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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돌아오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반지의 제왕’
2022-05-19T11:13:27+09:00

감히 상상도 못 할 역대급 스케일.

아마존(Amazon) TV 드라마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이 오는 9월 2일 첫 공개 된다. 첫 방영일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하얀 망토를 두른 인물이 광활한 대지 위 석양이 지면서 빨갛게 물드는 아름다운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은 이 도시가 사우론-요정 전쟁 당시 파괴된 에레기온일 확률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TV 드라마로 복귀하는 반지의 제왕은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나 호빗 시리즈와는 다른 스토리를 가진다. 드라마에서는 톨킨 레젠다리움의 ‘제2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영화가 다뤘던 ‘제3시대’의 프리퀄 버전인 셈. 따라서 반가운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가 혼재할 예정이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제작비와 연출. TV 드라마를 통틀어 역대급인 4억 6,500만 불, 한화로 약 5,353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 게다가 무려 세 명의 감독이 연출을 나누어 맡았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후안 안토비오 바요나 감독, ‘닥터 후’의 웨인 입 감독, 샬롯 브랜스트롬 감독이 순서대로 맡아 총 8부작으로 시즌 1이 마무리된다. 시즌 1이 시청자로부터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다면 시즌 5까지 시리즈가 이어질 계획이다.

시즌 1 촬영은 뉴질랜드에서 8월 2일 완료되었으며, 첫 에피소드는 9월 2일 아마존 TV가 서비스되는 전 세계 240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반지의 제왕 소식에 몸이 들썩였다면 10월 개봉을 앞둔 ‘‘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