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도 이젠 이륜차, 후키 Co. 타디그레이드

만화 같은 상상력의 콘셉트, 결국 1년 만에 실물로 탄생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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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차량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기존의 내연기관과 달리 완벽하게 새로운 개념과 레이아웃을 가져다 준다. 이는 두 바퀴나 네 바퀴 모두 마찬가지. 이미 임볼든에서 수 차례 소개한 바 있는 후키(Hookie Co.) 역시 바로 이렇게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모터사이클로 가득한 커스텀 빌드였다.

이미 브랜드 컬러가 확실한 이들이지만, 최근 공개한 타디그레이드(Tardigrade)는 그중에서도 가히 독보적이다. 차량의 콘셉트가 바로 달 탐사를 위한 모터사이클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타디그레이드는 다름 아닌 우리말로 물곰, 혹은 곰벌레라 부르는 완보동물을 일컫는 영단어다. 이들은 특유의 극한 생존력 덕분에 우주 탐사에서의 실험체로도 종종 활용되는데, 사실 네이밍에도 어느 정도 힌트가 들어있었던 셈이다.

타디그레이드는 러시아 출신의 디자이너 Andrew Fabishevskiy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터사이클이다. NASA의 달 탐사 차량을 상정하고 제작된 콘셉트로, 후키는 이 디자인을 기반으로 CAD 작업을 통해 실제 차량으로 구축하기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결실을 보기까지는 총 9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타디그레이드는 달 탐사라는 목적에 걸맞게 초경량, 그리고 극한의 내구성을 지닌 소재를 사용했다. 중량은 134kg으로, 일반적인 125cc 바이크 수준의 무게다. 이는 타디그레이드의 목적-즉, 달 탐사에 쓰이는 차량임을 생각하면 굉장히 가벼운 수치다. 타이어 역시 공기가 필요 없는 에어리스 타이어가 적용됐다. 스웨덴 케이크(Cake)사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15km/h로 제한되어 있다. 차량은 10월 중순부터 미국 LA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

후키만의 컬러가 가득한 미래지향적 모터사이클을 더 찾아보고 싶다면 R 나인 T 코브라 커스텀도 참고할 것.

후키 Co. 타디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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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속도 : 15km/h
  • 최대 주행거리 : 1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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