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북해의 파도와 밀당하는 집, 플로켄 캐빈 by Holon Arkitektur - 임볼든(IMBOLDN)

노르웨이 북해의 파도와 밀당하는 집, 플로켄 캐빈 by Holon Arkitektur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캐빈 외벽까지 밀려오는 파도멍하는 재미.

헤우게순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노르웨이 서부 로갈란주의 카름수내 해협으로 가면 삼각형과 사각형 사이 그 어디쯤 위치한 각진 셰입에 납작한 몸체를 가진 플로켄(Flokehyttene) 캐빈 다섯 채를 볼 수 있다. 이 유니크한 형태는 강풍이 요동치는 서부 노르웨이 해안의 혹독한 기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디자인이다. 

건물의 안전과 더불어 북해의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생의 경관을 보호하는 일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제1의 원칙으로 삼았는데, 그 결과 바위가 많은 이 지대의 땅을 파거나 기초공사를 하지 않고 부드럽게 연결되는 설계 방식을 채택했다. 강철 기둥이 구조물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각 캐빈의 모서리와 바위에 구멍을 뚫어 지탱하도록 만들어, 자연에 남긴 흔적이라곤 바위에 뚫는 4개의 구멍뿐인 것이다. 

다섯 채의 캐빈 중 네 채는 5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가장 큰 캐빈 한 채는 최대 열 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거친 북해와 19세기 라이버든(Ryvarden) 등대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이 공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묘미는 따뜻한 온기 속에서 건물 외벽에 부딪히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벽난로 스팟. 또한, 각 캐빈마다 거실과 침실, 화장실 등 그저 편안히 휴양하기에 최적화된 기본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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