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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Panerai)의 라디오미르 아일린(Radiomir Eilean)이 출시되었다. 특히 라디오미르 컬렉션 아일린은 바다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데, 특별한 항해 유산이 드러나는 라디오미르 아일린호가 있을 정도.
현재 출시되고 있는 라디오미르 컬렉션은 라지사이즈의 쿠션형 스틸케이스, 양광 숫자 및 인덱스, 케이스에 직접 부착되어 있는 와이어러그,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다이빙 수트에 착용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길이의 방수 스트랩 등 프로토타입의 주요 기능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출시작 라디오미르 아일린 45mm 역시 그 계보를 따르고 있다. 무광색 파티나 스틸 케이스에 기계식 핸드와인딩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모두 110개의 부품이 사용되었다. 특히 베이지 톤의 수퍼루미노바 인덱스는 초기 모델의 외관을 충실히 재현하고자 한 노력이 엿보이는 지점이다. 케이스백과 스트랩에는 ‘Eilean 1936’ 각인이 새겨졌고, 강력한 내구성의 스트랩은 아일린의 돛에 달린 끈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파네라이가 태어난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생산된 가죽으로 만들어져 그 의미를 더한다.
파네라이 그리고 파네라이의 라디오미르 아일린의 헤리티지, 변화한 재료와 기술의 위엄을 기념하는 라디오미르 아일린(45mm)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9,650달러, 한화로 약 1,100만 원선. 가죽 스트랩보다는 남성미 넘치는 스틸 스트랩을 선호한다면 ‘파네라이섭머저블 컬렉션 블루 노트 PAM01068‘을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