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센서? 소니 엑스페리아 프로-I - 임볼든(IMBOLDN)

1인치 센서? 소니 엑스페리아 프로-I

카메라에 올인하는 느낌.

$ 1,800

소니가 자신들의 무기인 카메라 기술을 스마트폰에 녹여내 영민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자사 알파 RX100 VII 디카에 적용된 1인치 이미징 센서를 스마트폰에 박아버린 것. 여기서 마음이 심히 흔들렸겠지만 아쉽게도 1인치 센서 면적 60%만 사용해 2,000만 화소는 불가, 1,200만 화소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보다 20% 정도 큰 것은 사실이지만, 판형이 깡패라는 말까지는 붙일 수는 없겠다.

총 네 개 카메라가 후면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초광각, 메인 카메라인 광각, 망원, 거리감지용 3D iToF 카메라 등이다. 렌즈는 칼 자이즈를 채택했다.

24mm 광각은 12MP F2.0/F4.0 가변 조리개로 심도 표현이 용이하도록 세팅했다. 16mm 초광각은 F2.2 밝기다. 아울러 50mm 망원 카메라는 F2.4로 2배 광학줌을 지원하며, 전면은 8MP F2.0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인과 망원 카메라는 광학식 손떨방 기술을 얹어 안정감 있는 촬영을 가능케 한다.

315개 위상차 AF, 실제 디카 연상케 하는 반 셔터 버튼, 4K 120fps 동영상 촬영 등 영상을 위한 전제는 충실히 이행하려 한 흔적이 보인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88를 탑재했고, 12GB LPDDR5 램, 512GB 내부 저장공간을 갖췄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최대 1TB 마이크로SD 카드를 적용하면 저장 공간을 확 늘릴 수 있다는 거다.

6.5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화면 재생률은 120Hz이다. 또한 대용량 4,500mAh 배터리를 내장했다. 예판 시작일은 10월 28일, 12월부터 정식 출시 예정. 가격은 1,800달러로 책정돼 한화 약 210만 원으로 굉장히 고가인 편. 정말 1인치 센서 역할을 한다면 이 가격 수긍하겠지만, 어딘지 애매하다.

스마트폰 역할을 대행하는 이런 기기, 샤오미 스마트 글라스는 어떤가. 메시지 및 알림, 전화, 지도 검색, 사진과 동영상 촬영, 텍스트 번역까지 해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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